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 스태프 강판 사태 (문단 편집) == 카도카와의 토사구팽, 일명 9.25 사태 == [[파일:golden_moose_fired.png]] > 갑작스럽게도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충 카도카와 쪽에서 지시가 온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https://twitter.com/irodori7/status/912270635610472448|#]] 타츠키 감독은 2017년 [[9월 25일]]부로 [[KADOKAWA]]에 의해 강제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는데 팬들은 물론이고 감독 본인도 당혹감과 유감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38148?|#]][* 일부 팬들은 교체된 감독들이 누가 교체했다고 발언하지 않는 것에 비해 감독이 대놓고 카도카와라고 밝힌 상황으로 봐서 상당히 과정이 지저분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카도카와와 척을 지더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한 트윗이라는 의견을 냈다. 실제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7873|2ch발 소문 중 카도카와와 야오요로즈 사이에서 21일 정도에 큰 의견 차이가 있어서 야오요로즈가 제작에서 손을 뗐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모모타로 전철]] 원작자도 2015년 6월에 일어난 [[코나미]]와의 불화 끝에 결별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이와 비슷한 발언(즉, 원인제공자 거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원작자는 결국 [[모모타로 전철|그 작품]]과 함께 [[닌텐도]]로 가 버렸다.] 애니메이션 2기 제작은 물론 진행되며 [[KADOKAWA]]는 애니메이션 2기의 감독을 뽑을 계획이었다. 이에 대한 팬덤의 반응은 너나 할 것 없이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무슨 생각으로 감독을 자른 거냐?]]"''' 물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프로젝트가 예상 외의 엄청난 성과를 거둘 경우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이전 프로젝트 주관자들의 능력이 낮아서 더 큰 수익을 얻지 못했다고 판단해 원 멤버를 자르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A급 인력을 투입하는 건 여기저기 흔한 일이기도 하지만 [[오모토 타츠키]] 문서에도 나온 것처럼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은 사실상 타츠키 감독 한 사람의 작품이나 다름없고 케모노 프렌즈 애니가 흥행할 수 있었던 것도 대부분 타츠키 감독의 공이다. '''그런데 한 작품의 핵심 제작자를, 그것도 사실상 죽었다고 평가받던 콘텐츠를 가지고 대박을 터트린 공로자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쳐내고 다른 인물로 교체한다는 것'''은 정신이 나가지 않는한 도의적으로나 실리적으로나 앞뒤가 맞지 않는 결정이다. 게다가 이런 팬들 반응에 누가 감독 자리를 맡으려고 할지 의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원래 팬들조차 인정할 만한 초대박 작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즉, 진짜 역대급 인생작품을 뽑아내지 못하면 그야말로 욕만 주구장창 먹게 되고 이미지까지 떨어지는 셈이다.[* 게다가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2D에만 신경쓰는 현 일본 애니 업계 관행과는 달리 오히려 2D보다 3D에 적합한 애니다. 특히 서벌과 그 외의 프렌즈(동물) 특유의 복장을 2D로 그릴 거면 엄청난 돈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10327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애니메이션이 주인공 [[마리네뜨 뒤팽쳉|마리네뜨]]의 변신 후 캐릭터 복장 디자인 때문에 2D 대신 3D로 제작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다.] 타츠키 감독이 2기를 망작 수준으로 만들더라도 팬들은 '타노시'[* '즐거워!'라는 뜻의 일본어. 작품 속 수달의 단골 멘트이자 서벌의 '슷고이'(대단해!)와 함께 1기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단적으로 시사한 표현이기 때문에 케모프레 팬덤에서 대히트를 친 유행어다.]를 외칠 수 있겠지만 타츠키 대신 들어온 새 감독이 2기를 평작 혹은 망작 수준으로 만든다면 팬들의 분노만 유발시킬 것이다. 만약 성우 역시 교체될 경우 성우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 각오를 해야 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성우던 감독이건 제작이건 2기에서 스태프가 교체되는 한 2기는 1기와 사사건건 비교될 것이다. 애니가 초대박을 치지 않는 이상 제작진의 경력 내내 따라다닐 꼬리표가 되는 셈이었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카도카와는 케모노 프렌즈를 좋아한 사람들이 왜 이 애니를 봤는지조차 파악이 안 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은 팬들조차도 '''작화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인정할 정도'''인 애니메이션이지만 팬들이 끌린 것은 그 안에 들어 있는 이야기와 철저한 관찰, 현실 반영을 통해 사실감이 넘치면서 '프렌즈'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따뜻한 캐릭터들 때문에 본 것이고 이것이 무조건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는 많은 지친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동화 같은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1기가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단연 이 조그마했던 작품을 대부분 홀로 이끈 셈이나 다름없는 타츠키 감독의 영향이 압도적인데 그런 감독을 매정하게 잘라 버렸다는 것은 작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치유력과 주제 의식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상황이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4872067|게다가 갤러리 소식에 따르면 '''감독, 각본, 보조각본을 모조리 내렸다고 한다.''']] 심지어 프로듀서(PD)는 물론 성우마저 전면 교체된다는 [[프로덕션 에이스|루머가 나돌 정도였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성우는 야오요로즈와 같은 계열사 성우인 [[오노 사키]](아라이)와 모토미야 카나(페넥).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거의 블록버스터급 [[물갈이]]이자 [[대숙청]] 혹은 대[[학살]] 수준이다. 과연 코나미급 [[블랙기업|막장 대기업]]답다.] 즉, 타츠키 감독이 만들고자 했던 '프렌즈'의 세계는 더 이상 2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뉴타입(잡지)|뉴타입]] 5월호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7383|인터뷰]]에서 '''계속해서 그리고 싶은 세계가 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커졌으며 카도카와에 대한 원성과 분노를 부채질하였다.[* 참고로 저 뉴타입도 카도카와에서 나온 잡지다.] 참고로 카도카와의 사장과 이사들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8510|이번]] 사태를 알지 못했다고 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카도카와는 '''꼬리 자르기를 준비 중이었거나 스스로 막장기업임을 자인하는 셈이 된다'''.[[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8469|#]][* 다만 이건 기업 구조에 따라 모를 수도 있는 것이 기업 구조가 잘게 여러개와 다단계의 사업부로 쪼개져 있다면 이사진에게 보고가 가는 것은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이는 사업부 단위로 경영진을 별도 편성해야 할 정도로 전문성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는 [[삼성전자]]수준의 대기업에서나 나오는 말이지 '''결재 문화'''로 대표되는 동양권, 특히 일본 사내문화에서 메가급 타이틀은 아니더라도 꽤나 화제를 일으키고 상당한 흥행을 거둔 작품에서 주요 제작진이 전부 강판되는것을 몰랐다는건 말도 안되는 변명이다.] [[넌씨눈|눈치 없는]] [[키다니 타카아키|부시로드 사장]]은 들끓던 팬덤에 기름을 붓는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8560|트윗]]을 하면서 팬덤은 더더욱 분기탱천했다. 서브컬처계 최악의 사건인 것은 맞지만 사실상 카도카와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침묵하는 다수|별 타격이 없을것]]이라는 [[선민사상/문화컨텐츠|의견도 많다.]] 자세한 것은 [[케모노 프렌즈 스태프 강판 사태#s-6.1|밑의 설명을 참고]]할 것. 게다가 승부조작이 의심되었던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등에서도 볼 수 있듯 인터넷에서만 보이는 운동들은 실제로 현실에서는 별 타격이 없는 경우도 있다. [[정규분포#s-2.2|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라이트 팬]]들은 이번사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으며 인터넷에서 이 사건을 찾아보는 코어한 팬들이 환멸을 느껴 몇 명 빠져나갈지라도 카도카와의 매출에는 별 손해가 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가 없거나 카도카와가 개선 의지가 없는 한 앞으로 카도카와가 관여한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이후 실제 진행에 관해서는 밑의 내용을 참고.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873129?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BC%80%EB%AA%A8%EB%85%B8&page=2|이 사태가 마음 아픈 이유 1]] - 출처: [[루리웹]]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emono&no=98210|케모노 프렌즈를 좋아하는 이유와 감독 강판에 대하여 .manhwa]] - 출처: [[케모노 프렌즈 마이너 갤러리]]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38226?|케모노 프렌즈 타츠키 감독 하차?! 컨텐츠는 누구의 것인가?]] - 출처: [[루리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